비밀 수색 작전

브라이언 맥니콜라우스(Brian McNichols: 베니 콜슨 분)는 록 워터라는 작은 항구 도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10대 소년이다. 브라이언은 감기든 동생 팀을 대신해 신문 배달을 하다가 우연히 죽었다고 알려진 마약 거물 알돈(Al Dorn: G. 고든 리디 분)을 보게 된다. 현상수배범인 알돈에게 5만불이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브라이언은 친구 슈프(Larry Shoup: 코리 거네스테드 분)와 함께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미 신문에 알돈이 죽었다는 기사가 났던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알돈이 사람들의 눈을 속이기위해 자신의 거짓죽음을 꾸몄던 것이었다. 그러는 사이 시애들의 민완형사인 레이 룩커(Ray Rucker: 세이모어 카셀 분)도 알돈의 죽음을 의심하며 록 워커로 수사망을 좁혀온다. 결국 브라이언은 슈프와 알돈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잡기위해 그가 숨어있는 집 근처에 매복하게 되는데, 그 사이 그 동네 대학의 화학교수가 알도노에게 가짜 마약을 제조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러한 낌새를 알아차린 알돈은 브라이언의 동생이자 신문배달원인 팀이 자신을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해 배에 태운다. 브라이언은 동생의 납치를 목격하고 구하기위해 배에 잠입해 팀을 구하고 먼저 육지로 돌려보내지만 자신은 문이 잠기는 바람에 배에 갇히고 만다. 다음날 아침 알돈이 마약거래를 할때 알돈의 옛동업자 레이 룩커 형사가 나타나고 마약거래자들과의 총격끝에 레이와 알돈만이 살아남지만 브라이언이 도망치자 보트를 타고 쫓아오다가 브라이언의 배에 부딪쳐 물에 빠지고 결국 경찰에 잡히고 만다. 현상금 5만불은 알돈을 처음 봤다는 목격자에게 돌아갔지만 마약거래에 사용됐던 돈을 위조지폐로 신고함으로써 브라이언은 5만불의 보상금을 타 친구들과 고급호텔에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