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12:08 East Of Bucharest
2006 · 드라마/코미디 · 루마니아
1시간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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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루마니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들은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세스쿠가 인민혁명에 의해 정권에서 물러나는 것을 생방송으로 목격했다. 16년 후, 세 명의 남자가 TV 토론회에 나와 이 역사적 순간에 대한 기억들을 나눈다. TV 방송국 사장, 산타클로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퇴직자, 술주정뱅이 역사 선생, 이들이 자신들의 혁명적인 영웅담을 늘어놓는 동안, 시청자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전화로 제보한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억을 통해, 기억의 유동성과 진실성을 탐구하고 있는 블랙코미디. 2006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전 국민이 TV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는 헬리콥터를 타고 부카레스트를 탈출한다. 수도의 동부에 위치한 한가로운 마을, 이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 후 16년이 된 날, 한 지역방송국은 이 혁명적인 영광을 함께하기 위해 두 명의 유명인사를 초청한다. 한 사람은 늙어서 은퇴한 산타클로스, 그리고 한 사람은 술 마시느라 모든 봉급을 다 써버린 역사 선생으로, 오늘 그들은 "차우세스쿠는 물러가라"고 함께 외쳤던 그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청자 참가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은 이 영웅들을 탄핵한다. 시위에 참가하기는 커녕 겨우 바에서 술에 취해있거나,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준비하고 있었을 거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1989년 루마니아는 독재자 차우세스쿠 탄핵에 성공했다. 갓 서른을 넘긴 루마니아의 젊은 감독은 혁명의 모든 과정을 TV로 생중계되었던 14세 때의 그 사건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때는 12시 8분이었다. 실제 정치적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12시 8분, 부카레스트>의 접근은 정치사상보다는 휴머니즘에, 선동보다는 유머감각에 빚지고 있는 영화다. 소도시의 순박한 사람들이 제각각 증언하는 혁명의 그때는 어딘가 현실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매일매일의 일상을 공유하는 그들에게 '영웅'의 존재는 섣불리 파고들 틈이 없다. 루마니아 지방 도시의 이웃들을, 어딘가 짐 자무쉬를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롱테이크로 잡아낸 풍경이 오랫동안 눈 앞에 머문다. 매년 칸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감독들에게만 선사하는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사랑스러운 유머 감각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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