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유부녀 치욕일기

케이코와 회사원 남편은 휴일에는 곧잘 마트에 장을 보러 함께 다닐 만큼 사이가 좋은 신혼부부이다. 평소와 같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수상한 남자가 케이코의 모습을 눈 여겨 보고 음흉한 웃음을 짓는다. 그날, 저녁 식사를 하며 남편은 케이코에게 내일부터 3일간 지방 출장 예정을 이야기하고 케이코는 힘들겠다며 걱정을 하는데 바깥에서 그런 그들의 모습을 훔쳐보는 남자가 있다. 다음 날, 남편은 예정대로 출장길에 오르고 케이코는 집안 청소를 한다. 청소를 하던 중 뒤를 돌아보니 어제의 그 수상한 남자가 집에 무단 침입하여 케이코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일방적인 소리를 하며 강제로 끌어안는다. 케이코는 있는 힘껏 반항하지만 남자의 완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범해지고 만다. 수상한 남자는 그런 케이코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케이코 남편의 회사에 보내버리겠다고 협박을 하고, 케이코는 어쩔 수 없이 남자가 시키는 대로 당하고 만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3일 동안 남자는 케이코를 마음대로 다루며 심지어 자신의 친구를 불러들이기까지 한다. 그러는 사이 케이코는 점점 남자의 행동에 묘한 기대를 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에 익숙해져 간다. 성노예처럼 남자에게 조련당하며 마조히스트로의 숨겨진 본능에 눈을 뜨는 케이코. 급기야 남편이 회사를 간 사이 스스로 남자의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