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루지 영감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슨의 감동을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작품. 니콜라스 케이지, 케이트 윈슬렛 등이 목소리 연기로 참가하고 있다. 1857년 유명한 소설가 찰스 디킨스는 미국 팬들에게 자신의 소설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주기 위해 보스턴을 방문한다. 무대 위에서 책을 읽던 중 객석의 한 여자가 쥐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 디킨스는 이야기가 "쥐"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 소동과 이야기가 잘 어울린다고 지적한다. 디킨스는 "가브리엘"이란 이름의 쥐가, 부자와 거지가 공존하는 런던 거리에서 약간의 희망을 갖게 해 준다고 설명한다. 너무나 잘 알려진 구두쇠 스크루지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전개되면서, 가브리엘은 어린 청중들을 앞으로 그들을 놀라게 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유령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