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애고의 한 연구실. 이곳에서는 정부의 지원 아래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한 프로젝트가 있다. 그건 바로 냉동인간을 통해서 DNA변형 실험을 하는 것. 이 곳의 과학자인 잭(Dr. Jack Ward: 제이슨 브룩스 분)은 DNA리서치를 연구하는 유능한 박사로, DNA 추출로 인한 실험을 통해 인간 지능의 개발의 어느 정도 가능한지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잭의 동료인 여의사 제니(Jennifer Carter: 스테이시 헤이덕 분)는 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여성으로 잭은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잭은 그의 실험에 지능이 모자란 자신의 동생 앤디를 적용하려 한다. 진보된 과학기술로 냉동인간의 DNA를 복제, 이식하여 더 나은 지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으로, 그들은 우선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게 된다. 원숭이에게 컴퓨터 자판을 누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대답이 맞으면 바나나를 주는 식으로 진행하던 실험에서 원숭이는 인간이 가르쳐준 대로만 행동하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문자를 전달하고 행동하기에까지 이른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모의실험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얻은 연구소에서는 잭의 동생 앤디(Andy Ward: 로버트 프로이드 분)를 대상으로 실험하기에 이른다. 온순하고 착한 앤디는 형 잭의 지시에 따라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앤디에게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온순하던 앤디가 난폭하게 돌변하고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DNA의 변형이 가져다준 앤디가 난폭하게 돌변하고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DNA의 변형이 가져다준 앤디의 이상 반응으로 잭과 제니는 당황하고, 그들은 이 프로젝트의 이면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를 알아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