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어니스트 콜

Ernest Cole: Lost and Found
2024 · 다큐멘터리 · 미국, 프랑스
1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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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낫 유어 니그로>(2016)의 라울 펙은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에서 아파 르트헤이트 체제하에서 20대에 남아공 민중의 실상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한 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혔고, 1990년 망명자 신분으로 뉴욕에서 가난하고 외롭게 생을 마감한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의 삶의 궤적을 좇는다. 아니, 그의 흉중을 꿰뚫는다. 불가사의하게 발견된 60,000여 점의 네거티브 필름을 매개로, 감독은 어니스트 콜을 호출한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내레이션은 지인의 증언, 르포르타주, 메모 등을 바탕으로 라울 펙 감독이 직접 썼다. (프랑스어 버전에서는 라울 펙이 내레이터다) 끔찍하면서도 감동적인 수백 장의 사진이 작가의 삶과 뒤섞인다. 아파르트헤이트를 피해 망명한 어니스트 콜이 미국에서 목도한 광경은 무엇일까?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다.”는 절실한 독백은 몇 번이고 반복된다. 독재를 피해 어린 시절 고국 아이티를 떠났던 라울 펙 감독은 이 불운한 사진작가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기라도 한 걸까? <사진작가 어니스트 콜>는 20세기 최고의 사진작가 중 하나인 어니스트 콜에게 그의 자리를 되찾아 준다. (서승희)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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