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 공정한 생산 체계, 듣기에는 매우 이상적인 표현들이다. 대기업은 소비자가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세상에 만연한 위험천만한 거짓말이다. 베르너 부테 감독은 위장환경주의 전문가인 카타리나 하르트만과 힘을 합쳐 이러한 거짓말에 맞서 싸울 방법을 탐구한다. 이제는 이 교묘한 초록색 거짓말을 멈출 때이다!(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