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크레션

뉴올리언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유망한 정치가의 아내인 베로니카(미라 소르비노)는 한 전시회에서 매혹적인 젊은 조각가인 빅터(크리스토퍼 배커스)를 만나게 된다. 남편(캐리 엘위스)과 딸(캐서린 맥나마라)이 없는 동안 빅터와의 위험한 만남을 갖던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불륜을 지속할 수 없다고 통보하지만, 이별을 거부하는 빅터는 그녀의 삶 모든 부분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집착이 심해진 빅터는 베로니카를 갖기 위해 그녀의 정치인 남편과 사춘기 딸까지 이용하게 되고, 결국 그녀의 가정을 파국에 이르게 하는데..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