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극장을 운영하는 애드리언(콜린 퍼스)은 어머니가 정신병으로 요양중인데다 극장 수입이 적어 쪼들리게 되자 방을 세 놓는다. 여기에 매력적인 미국인 청년 잭(하트 보크너)이 이사를 오고 폐쇄적인 애드리언과는 달리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웃들과 금새 친해진다. 애드리언은 잭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일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1989년 시애틀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1990년 프랑스 Cognac 영화제 비평가상, 심사위원 특별상(마틴 도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