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작가이자 문학 잡지의 편집자인 피에르는 ‘발자크와 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향한다.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는 승무원 니콜을 눈여겨본다. 우연히 호텔에서 마주친 피에르와 니콜은 곧 깊은 관계로 빠져든다. 결국 피에르는 아내와 딸을 떠나 니콜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배우 카트린 드뇌브의 친자매이자 트뤼포의 연인이기도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요절한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니콜 역을 맡았다. [(재)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