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사진작가 레베카(Rebecca Bishop: 버지니아 매드슨 분)는 범죄 심리학자인 남편 드루(Drew Bishop: 짐 메즐러 분)와의 결혼 생활에 권태를 느끼던 중 우연히 자신의 스튜디오를 방문, 사진모델이 되어준 조나단의 묘한 매력에 이끌려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후 레베카는 자신은 드루가 고용한 살인청부업자로 살해를 목적으로 접근했다는 조나단의 충격적 고백을 듣게 되고 이에 남편 드루를 추궁하지만 드루는 1급 살인조로 수감되었던 조나단의 과거 경력을 들먹이며 완강히 부인한다. 계속되는 조나단의 집요한 구애 사이에서 혼란을 겪게되는 레베카. 그녀를 향한 살인위협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