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은 프랑스 영화들을 만나다. 1930~1970년대 프렌치 클래식 무비의 향연 <프렌치 시네마 스토리>는 현대 영화사에 영향을 끼친 프렌치 클래식 무비들을 세계적인 거장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나레이션과 함께 재조명한다. 누벨바그 이후 프랑스 영화의 흐름에서 사라진 사실주의 영화의 전통을 되살린 감독으로 평가 받으며 70~80년대의 프랑스 영화계를 풍성하게 만들었던 그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A Personal Journey Through American Movies>라는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던 것처럼 세계 영화사의 한 축을 장식한 프랑스 명작들과 감독, 작가, 배우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장 르누아르 감독의 <위대한 환상>부터 장-뤽 고다르 감독이 <네 멋대로 해라>, <알파빌> 등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수많은 프랑스 클래식 걸작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벌써부터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