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Solzhenitsyn's B Kpyre Nepbom: First Circle
1991 · 스릴러 · 국가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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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비밀 정부는, 고급 정보의 미국 유출을 막기 위해 대안책을 마브리노 수용소에 명령한다. 그래서 스탈린 퉁치 마지막 18개월동안 죄수들의 모든 연구는 보안유지 기술을 발명하는데 집중한다. 즉 어떤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암호 코드와 음성을 통해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전념하게 된다. 완벽한 연구물을 얻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의 명령 때문에 수용소는 긴장감과 배신의 분위기가 가득차게 된다. 죄수인 글렙과 레브는 거의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연구가 점점 끝에 다가올수록 글렙은 소련 정부가 요구하는 일에 반감을 갖게되고 연구결과를 감추려고 한다. 같은 연구 동료인 레브는 처음에는 글렙의 의견에 동조하는 척 하다가 자신이 사회주의의 옹호자이며, 아직도 소련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르는 인간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설상가상으로 글렙은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을 견딜수 있게 해 준 아내마저 이젠 더이상 글렙을 기다리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궁지에 몰린 글렙은 한가지 탈출방법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