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쇼브라더스와 결별하고 홍콩에서 영화를 찍을 수 없게 된 왕우는 대만에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왕우는 같은 시기에 9편이나 겹치기 출연을 하던 바쁘신 몸이었다. 그 시기에 만들어진 약간은 황당한 내용의 영화이다. 일본에서 건너온 무술의 달인 세부녀와 혈투를 벌이는 택시 운전사 왕우. 몸을 사리지 않는 왕우의 액션이 볼만하고, 차력사인 듯한 복수 세부녀의 어머니 캐릭터가 재미있다. 일본 가라데 액션 배우인 구라타 야수키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