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는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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