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소년왕 투탄가맨의 묘가 발굴되어 3,000년의 깊은 잠에서 깨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묘가 발견되면서 아직 발굴되지 않고 있는 비밀묘지가 이 왕가의 골짜기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것이다. 피라밋을 만든 고대 이집트의 천재적인 건축가는 묘나 보물을 도굴로부터 지키기 위해 가공할만한 방법을 구사하였다. 이 영화는 이러한 스핑크스의 신비에 얽힌 내용을 소재로 하였다. 이 영화의 시작은 이집트고고학자인 엘리카는 3000년전 고대 이집트 왕묘의 건축가 에버푸라에게 흥미를 가지고 국립박물관의 카일을 찾아온다. 그녀는 고미술상에서 우연히 메네푸타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세디1세의 황금상을 보고 기록된 문장을 해석하려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무서운 일들이 계속해서 그녀를 덮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