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신해혁명 전야. 10살 꼬마 엽문은 혁명군이 사람들이 변발을 자르며 혁명을 오치자, 혁명군을 찾아가 변발 자르는 것이따져 묵는다. 혁명군 연대장인 부홍모는 어지리지만 당찬 엽문을 마음에 들어 한다. 10년 후, 남방의 군벌들이 북양 정부를 타도하기 위한 북벌을 준비하는 혼란기. 엽문은 남방 무림의 무술 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사부 우봉구와 함께 광동성 성도인 광주를 찾는다. 하지만 총교관 감을 찾고 있던 군벌들이 서로 우봉구를 노리는 바람에 광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한시도 편할 날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