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눈 감기가 두려웠던 난치병 환자 ‘마츠리’ 매일 아침, 눈 뜨기가 두려웠던 외톨이 ‘카즈토’ 운명은 정반대에 있던 두 사람을 마주 보게 한다. 처음 만난 봄, 많이 웃은 여름, 더욱 깊어진 가을, 소중해서 아팠던 겨울까지 남은 인생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해준 너에게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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