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고 있던 홍궈는 잡지사 에디터의 꿈을 위해 도시로 상경하던 중 변호사인 셰페이판을 소매치기로 오해하게 되고 사기를 당한 홍궈는 오갈 데 없는 자신에게 방을 내어준 화자이와 링제, 션창을 만나게 되고 뜻밖의 사정으로 새로 이사온 원쉐와 샤샤를 만나 병아리 둥지가 완성된다. 한편, 아랫집으로 이사 온 셰페이판이 매번 사기를 당하는 홍궈가 안쓰러워 샹셰그룹 계열사 페미나 잡지사 계약직으로 취직이 되면서 홍궈와 병아리 둥지 멤버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