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문명이 극에 달해 그 여파가 우주전쟁까지 불러왔던 '우주세기'로부터 1000년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세계를 '리길드 센츄리(RC)라고 부르며 스스로 기술의 진보를 제한하며 인류의 영위를 되돌렸다. 에너지원 '포톤 배터리'를 전달하는 궤도 엘레베이터 '캐피탈 타워'는 지구 전체에 에너지를 가져다 줘, 그 인근을 '캐피탈 테리터리'라 불리우며 전 지구적 종교인 '스코트교'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었다. 캐피탈 테리터리를 지키는 캐피탈 가드의 신병 벨리 제남은 지구에 강하한 수수께끼의 모빌슈츠 'G-셀프'를 탈취하러 온 우주해적의 파일럿 아이다 레이핸튼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된다. 다음번 우주 해적의 습격때 우연하게 G-셀프에 탑승하게 된 벨리는 몇 일행과 함께 캐피탈 테리터리를 빠져나가 우주해적의 일당에 소속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