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와 오늘의 산책

신타니 유즈미가 연기하는 리에코는 낙천적이고 조금 허술한 대학생이다. 리에코는 산책 도중 강아지 폰타에게 온갖 하소연을 늘어놓지만, 독설을 내뱉는 시바견 폰타는 속으로 거침없이 태클을 건다. 물론 리에코는 그런 폰타의 속마음을 알 리 없고, 산책 때마다 폰타와 리에코의 일방적인 대화극이 이어진다. 느긋하면서도 감성적인 산책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