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겨울. 아마미 부부의 눈 앞에 우주로부터 내려온 거대한 황금사자 '갈레온'이 나타나 한명의 어린아이를 내려준다. 부부는 이 아이를 자신의 아들로 키우기로 결심한다. 그로부터 6년 후, 우주비행사 시시오 가이의 우주선 스피리츠호가 기계생명체 EI-01과 충돌해 폭발하게 된다. 가이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되지만 갈레온에게 구조되고, 갈레온으로부터 의문의 보석 'G스톤'을 받게된다. 가이의 아버지 시시오 박사는 G스톤을 이용하여 가이를 사이보그로 부활시킨다. 또다시 2년 후인 2005년. 기계생명체 존다가 지구침공을 시작하지만 그 사실을 예측하고 창설된 '지구방위용자대' GGG의 거대로봇 '가오가이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존다의 거대로봇을 물리친 가오가이가는 로봇의 핵을 파괴하려 하지만 날개를 가진 소년 '아마미 마모루'가 나타나 핵을 정화시키고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린다. 정화능력을 가진 마모루는 GGG의 특별대원으로 입대하게 되고, GGG는 존다와의 싸움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