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코러스 걸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미셸 심스는,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허벨 플라워의 청혼을 마지못해 승낙한다. 그는 작은 시골 고향으로 미셸을 데리고 가지만, 미셸은 아직 마음을 열지 못하고, 허벨의 어머니 패니는 물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결혼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패니의 발레 학생들만이 미셸이 실제 댄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좋은 인상을 받고, 지역의 명망있는 공연 오디션에 그녀의 어드바이스를 받기로 한다. 그러나 미셸이 새로운 삶에 적응할 즈음, 허벨은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