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김다솜은 전학 첫날, 어디선가 나타난 책 속에서 튀어나온 요정 캔디를 만난다. 캔디는 동화의 나라 메르헨랜드에서 온 요정으로, 세계를 배드엔드로 만들려는 배드엔드왕국의 마수로부터 메르헨랜드를 지키기 위해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를 찾으러 온 것이었다. 그러던 중 배드엔드왕국의 간부 중 하나인 울프룬이 인간세계를 찾게 되고, 사람들에게서 배드에너지를 빨아들인다. 이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다솜의 프리큐어의 힘이 각성하고 큐어 해피로 변신하여 울프룬의 부하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다른 4명의 프리큐어와 힘을 합쳐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큐어데콜을 모아 잠들어있던 메르헨랜드의 로열퀸을 깨우고, 세상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려고 하는 배드엔드왕국과 맞서 싸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