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명민좌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 <하얀 거탑>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일본 최고의 슈퍼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기프트>, <굿럭>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사회문제와 같은 다소 딱딱한 소재도 편안하게 소화해내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밖에도 <첫키스>, <해바라기>, <열네 살 엄마>, <엔진>, <위험한 관계>,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