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어러브]의 감독이자 영화사 (주)루스 이 소니도스의 대표. 데뷔작이었던 영화 [좋은 배우]가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다. 2009년에는 전 세계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두 번째 연출작 [페어러브]로 당당히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