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은지

은지

8 month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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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시즌 36

시리즈 ・ 2024

평균 3.6

시즌 1 의 흐물거리는 작화로 시작해서 지금의 떼깔좋은 시즌 36 정주행까지 장장 1년 6개월이 걸렸다. 미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의 정치, 사회, 문화를 유쾌하게 풍자하면서도, 가족애는 항상 강조하고 있기에 따뜻하게 마무리되곤 했다. 곳곳에 심슨화된 유명인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유명 드라마나 영화 패러디는 반갑기도 했다. (브레이킹 배드, 왕좌의 게임 오프닝 패러디는 몇 번 돌려보기도) 모든 회차가 재밌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사랑스러운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생각이 많아지는 여운의 에피소드도 많아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회차마다 이번 카우치 개그는 뭘까, 기대하는 맛도 있었고 공포의 트리하우스는 매번 재밌었던 것 같다. 스프링필드의 사고뭉치 주민들과 말썽꾸러기 아이들에게 정이 들었는지 정주행이 끝나니 많이 아쉽다. 심슨이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시즌 37 을 실시간으로 볼 날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