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힁숭
2 years ago

모월모일
평균 3.6
“가끔이지만 이런 수강생을 보면 티내지 않으려 해도 심장이 뛴다. 태어나려나봐, 저 사람, 태어나려는 것 같아. 어쩌지, 태어나면 저 사람 빛날 텐데, 빛나다 어두워지기도 할 텐데, 괴로울 텐데, 행복에 겨울 텐데, 도망치고 싶을 텐데, 어쩌려고 저러나. 걱정 반, 기대 반.” “그때 우리는 우리가 청춘의 한복판에 있는지 몰랐다. 우리는 얼마나 뾰족하고 빛났던가.” “어떤 보통은 특별하다. 때로 어떤 특별이 보통인 것처럼. 보통이 정말 우아하고 아름답다면? 그것과 구별되는 특별은 되레 후진 게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