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감
10 months ago

약한영웅 Class 2
시즌 1을 보면서 이렇게 유치해 빠진 걸 대체 어떻게 유치하지 않게 만든거지 하며 감탄했는데 시즌 2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좀 더 유치해보일까 몸을 비틀어가며 연구했다고 확실히 느낌 내수 시장에서 끌어올린 기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세계적으로 이 시리즈를 파괴 시켜버리겠다는 일념이 느껴져서 놀라움 시즌3를 예고 하는 동시에 우리의 기대감이 남아있는 동안 다음 시리즈는 절대 세상 밖으로 나올 일 없다는 사실까지 함께 예고하는 철학. 그 괴리감에서 아, 역시 시리즈도 영화 못지 않은 예술이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별점이 3.5점이나 되냐 하면 그건 시즌1 캐릭터들의 뽕빨, 그리고 내 뇌의 저조한 소화 능력이 아직 그 곳에 머물러있기 때문. + 물론 2에서 건진 금성제라는 캐릭터도 별점에 한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