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배입니다
4 years ago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평균 4.5
참치마요, 치킨마요, 그리고 염주님 그 열차 타지 마요. 우마이광공 렌고쿠의 극장판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일상 속 모습을 통해 캐해를 좀 더 세밀히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극장판의 쿄주로는 근엄 진지한 염주였지만, 외전에서의 쿄주로는 여느 20세 청년과 다를 바 없는, 먹기 좋아하고 살짝 핀트나가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네요… 그와중에도 예의와 품격이 뼈에 밴, 올곧은 모습에 또 한번 치였습니다. 과거 염주시절 신쥬로와 싱크로되는 연출도 죽여줬습니다 역시 갓포터블… 히노사토시의 연기도 최고였습니다. 핫바리 우사인볼트 오니를 대할 때, 기술을 외치는 차분하고도 읊조리는 듯한 연기톤이, 악까자와의 전투씬에서의 거칠고 절박하며 진심을 담은 호흡과는 대비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왜 우마이 할 때마다 눈물이 흐르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주들이 렌고쿠를 좋은녀석이라고 평하는 장면에서도 왠지 모를 눈물이… 악까자와의 전투씬 신편집판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하간 염주님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객관적 판단이 불가한 지경에 이른 듯 합니다… 캐릭터 하나로 많은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점 자체가 이 작품의 엄청난 매력을 방증하는 것이겠지요… 엔바시라 렌고쿠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