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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귤
2 years ago
사건
책 · 2019
4.0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났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이 사건에 대해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유일한 죄책감을 지웠다. p.79 그 누구도 낙태를 원해서 하는 사람은 없다. 평생 겪지 않을 사람들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건 참 깝깝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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