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삶은 역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몸이 아프다는 것, 비혼으로 평생을 살아갈 나에게 유일하게 '지속'될 관계는 나의 몸둥아리일뿐일것이다. 가족도 친구도 언젠가는 떠날 사이인 것을 너무 빨리 깨달았기 때문에,심지어 나는 희귀병을 앓고있기도해서 더욱더 공감하면서 읽었다. 정말 현실적이게 어떻게하면 아픈 몸을 가지고 이 '몸'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돌봄에 대해서 그리고 노년의 삶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말해줘서 재밌고 좋았던 책.근데 진짜 나 아프면 어쩌지. 오래 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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