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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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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월모일

책 ・ 2020

평균 3.6

2020년 04월 09일에 봄

봄이에요. 사월이고요. 단 하루도 슬프게 지내지 않을 거예요. 나무를 실컷 보겠습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린 잎이 ‘어린 잎’으로 보내는 때는 짧아요. 금세 지나가죠. 가끔 사람도 한 그루, 두 그루 세고 싶어요. 내 쪽으로 옮겨 심고 싶은 사람을 발견한다면...... 흙처럼 붉은 마음을 준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