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그리샴

그리샴

6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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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 가스등 아래의 고담

영화 ・ 2018

평균 3.1

배트맨 특유의 어둠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 시간이 짧아서 그럴까 마지막에 너무 확 정리해 버리는 느낌이지만, 역시 Elseworld는 그 자체로 또 다른 재미가 있다. 기왕에 다른 곳에 데려다 놓았으면 고담도 영국으로 옮겨 두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Superman: Red Son을 보고 나서 찾아보게 된 이 작품. 일단 스토리가 상당히 괜찮았고 가스라이트의 시작을 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고 반전도 좋았다. 다만 왜 살인마 잭이 그렇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는가에 대한 내면을 좀 더 다루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전반적으로 암울한 배트맨의 분위기와 고전 속의 살인마 잭이 고담시에서 닥치는 대로 저지르는 범죄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훌륭한 평가를 하고 싶다. 괜찮은 작품이다. . 사족> 애니메이션 말미에 제작진들을 보는데 (사실 난 애니메이션의 제작진들을 열심히 본다) 이 작품은 유독 일본인 스태프들이 많다. 그래서였나 미국 느낌의 애니메이션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채색이 느껴졌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