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희 영화평론자
5 years ago

부귀열차
평균 3.2
대륙으로 향하는 열차에는 귀족들이 타고 있고 그 기차를 고향에 세워서 가난한 고향을 알리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회개한 건달의 고향 지키기. 이건 분명 홍콩 영화의 숨은 공헌자들인 원표사단의 스턴트맨들에게 바치는 오마쥬이며 홍콩시네시티 세대들의 어릴적 영화의 꿈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 영화에는 국가정보요원, 사무라이, 무협영웅, 은행강도, 보안관, 무법자 거기에다 이소룡의 절권도에 대한 오마쥬와 진가락과 왕우 같은 쇼브라더스 영웅들도 직접 출연한다. 달리는 기차탈취는 “역마차”를 가져오고 심지어 열차에 탑승하는 무림고수의 아들이름은 “황비홍”이다. 마치 홍콩 영화판이 성룡의 힘이 아닌 성룡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공헌이었음을 대변하듯이 홍금보는 그동안 성룡의 스턴트 대역에 골병이 든 원표와 성룡의 영화에서 피 흘리며 고군분투한 많은 조연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의 영화의 꿈이 어떤 것이었는 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