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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Grey

8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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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의 자서전

책 ・ 2016

평균 3.8

'게리온은 자신에게서 아치를 그리며 멀어져 아무도 모르는 어두운 꿈속으로 들어가는 헤라클레스의 등뼈를 하나씩 천천히 만지는 걸 좋아했다. 양손으로 목 아래부터 게리온 자신이 빗속의 뿌리처럼 전율하게 만들 수 있는 척추 끝까지 더듬어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