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서미

이서미

7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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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

시리즈 ・ 2019

평균 4.4

씨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정하고 만든 다큐. 이 한 컷을 담기위해 감히 가늠할 수도 없는 시간을 자연속에서 보낸 제작진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내고싶다. ‘지구의 극지’에선 죄책감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공해’에선 자연의 방대함에 전율이 흐르기도 했다. 자연이 파괴되는 현 시점을 담은 무거운 다큐지만 그 속에서 나름의 유머와 아직 남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해답은 다큐속에서 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강조하는 바는 우리가 노력해야하며 그 시작은 가장 작은 것부터의 변화라고 생각했다. 나의 그 작은 변화는 일회용품을 줄이기였다. 나 하나만으로도 변화를 일으켰다면 이 다큐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했다. 자연은 회복력이 뛰어나 시간과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