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애석하게도 각자가 생각하는 현실과 현실의 무게가 다른만큼 세상은 마냥 빛나지만은 않는다. 가끔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일 때가 있다. 이것은 비겁함이나 항복이 아니다. 누군가는 변화만으로도 삶이 바뀔 수도 있다. 누구도 그 선택이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줄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있어 때에 따라서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진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에는 결국 끝이 있다는 자각을 가진다면, 이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좋아요 10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