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
5 years ago
3.5

깁슨 가족 연대기
영화 ・ 1944
평균 3.3
가족의 이야기보다는 깁슨을 더 조명하며 이야기를 그려갑니다. 영화는 일반적인 고전 영화에서 나올 수 있는 감흥들로 가득했고, 사실 그 얘기는 잘 만들었지만 평범한 한편이였다는 아쉬운 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자체도 그냥 재미있었고, 사실 데이비드 린의 이름이 없었다면 볼 것 같은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거장의 이름이 들어가면 좀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의 걸작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나름대로 잘 만든 수작 고전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