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텔레그램에 상주하던 회원들은 박사의 신상이 공개되는 순간 대거 탈퇴했다. 이후 몇 개월간은 수사기관의 단속이 심해서 성착취 영상 제작이나 유포는 줄었지만, "시국이 시국이니, 이 정도로 만족하죠"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지인능욕 범행과 불법촬영물 유포는 멈추지 않았다. 박사가 잡히고 6개월이 지난 2020년 9월에도 우리가 텔레그램 대화방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다. (pp.72-73) * 범죄를 예방하는 일은 여성들 각자의 일이 될 수 없다. 여성 혐오범죄의 해결은 국가의 일이다. (p.107, 불의 이야기)
좋아요 19댓글 1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