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제작 옴니버스 세 편 중 한편으로 태국 펜엑 라타니루앙 감독 연출 <순간 그리고 순간 : 디지털 삼인삼색 2006>.
펜엑 라타나루앙 (태국)
아름답지만 적막하고 고통스러운 기내에서의 열두 시간. 서치라이트처럼 남녀를 비추는 조명은 마치 연극을 보는 느낌을 주는데 하이 앵글 카메라로 두 사람을 부감으로 보여준다. 공항 터미널에서 곧 터질 것 같은 테러에 대한 긴장과 베를린에 도착 후 '정지 HALT'라고 씌여진 검문소 싸인이 무언의 메시지를 보낸다.
* 2017.8.26 왓챠플레이스트리밍으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