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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이라서 다 옮기지 못한 내용들이 많은듯 하다. 같이 보냈던 시간들을 잊혀짐 당한 그녀.. 그녀를 아니 그 사람을 잊어버린 많은 사람들. 너많은 특별하길 바랐는데..., 넌 그렇게 날 잊어버렸어. 바로 곁에 있어도 이름조차 모르는 그런 사람. 현실은, 바로 옆에 있어도 말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기에, 너무 아프다. 헤어지고 나면, 아무리 부르고 싶어도 이젠 부를수 없다. "잊지 않겠다고 맹세한 내가 있었다" 나도, 한때 그런 약속을 했던 ...내가 있었다. #20.10.19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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