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go Jay
10 years ago

황야의 7인
평균 3.7
2013년 01월 19일에 봄
2013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오승욱 감독님의 선택. 존 스터지스 감독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승욱 감독은 샘 페킨파 감독의 <와일드 번치>를 여러 번 언급하셨다. 토크에서 <7인의 사무라이>가 농민보다 윗 계급인 사무라이 이야기라면, 스터지스 감독의 <황야의 7인>은 농민보다 절대 높지 않은 건맨들이 합심한다는 설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오리지널에 없는 회심장면도 언급했다. 그리고 영화 오프닝 부터 사고로 죽은 인디언을 묘지에 매장하지 못하게 하는 인종차별적 시각을 가진 동네 사람들에 대항하는 율 브리너와 스티브 맥퀸은 각본가와 감독의 열린 사고방식과 휴머니즘을 보여 주었다. 오리지널 작품의 대사가 리프라이즈 된다. "노인의 말이 맞아. 결국 농민들의 승리였네. 우리는 진 거지. 언제나 그렇듯이." *2013.1.20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재감상, 안톤 후쿠아 감독의 리메이크 <매그니피센트 7> 보기 전 2016.9.13에 세 번째 감상, 2020.4.27 네 번째 감상, 2021.10.3 왓챠플레이로 <매그니피센트 7>을 보고 다섯 번째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