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티스
5 years ago

규칙 없음
평균 3.6
서론을 읽었을때 이 '규칙없음' 규칙은 엄청난 성과주의를 위한 복지수단에 불과하고, 성과가 안나오면 짜른다는게 한국 기업가/노동자/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넷플릭스 같이 창의성을 요하고, 고용이 자유롭고, 성과위주 인센티브를 주는 특수한 회사에서나 약간 차용할 수 있겠다며 부정적인 관점에서 읽었음. 근데 다 읽고 나니 영업시간이 픽스된 서비스직이나 안전, 체계가 중요한 회사 외에는 대부분의 회사에 적용할 수 있을것같고, 넷플릭스는 내가 생각치도 못한 이상향 같은 회사라 내가 능력만 있다면 내 뼈를 갈아서라도 저기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 창업을 꿈꾸는데, 그 이유가 돈도 돈이지만 그보다는 맥락에 따라 자원, 시간, 노력 등을 내 책임하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고 맘 맞는 사람끼리 다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시장에 나오지않은 부가가치를 빠르게 만드는 게 좋아서다. 그래서 사업실패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창업을 꿈꾸는 건데 넷플릭스는 월급 보장 받으면서도 고게 되다니.. 진짜 일할맛 나겠다는 생각함. 아 진심 한국 도입 시급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