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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2 years ago
뜨거운 오후
영화 · 1975
4.5
좋든 싫든 어차피 해야한다 생각하고 없는 정도 만들기 시작하니 난 정말로 좋아지더라고. 왠지 이번만큼은 하늘이 내 편 들어줄 것 같은 되도 않는 확신까지 쁘라스됨. 지금은 육수 줄줄 흘리며 고생하지만 이것만 끝나면 어디 좋은 데 여행이라도 가서 으른 행세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 긴박한 찰나에도 한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이렇게 병신 같고 웃기지. 허무하다. 뭐가 허무한 건지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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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인
2 years ago
멍하니 창으로 비를 볼때보다 할수없이 흠뻑 맞았을 때가 더 홀가분했던 거 같음... 고생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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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2 years ago
거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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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llia
2 years ago
안 병신 같고 안 웃김! 보이지 않는 바람만으로 불확실한 것들을 견디는 걸 해낸 사람은 대개 건강해요😊 고생해따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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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2 years ago
사실 어제는 현타가 씨게 와서 무너질 뻔했지만 푹 자고 마음 좀 내려놓으니 금세 멀쩡~☺ 늘 감사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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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llia
2 years ago
@혜미 님 답없는 상황에는 숙면이 최고다 이거예요🛌 좀 오르락내리락하면 잘 쉬고 잘 놉시다+_+ 그게 우습게 또 잔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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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H
2 years ago
알파치노 팬이신가봐용ㅎㅎ 그분 나오는 영화 한번도 낮게 주신적 없는거 같아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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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2 years ago
요즘 젊은 알파치노에 푹 빠졌어요ㅋㅋㅋㅋ♡ 이거 안 보셨음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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