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쓰인 글자들이 멋지다.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어쩌면 움직임이 없는 아주 느리고 거대한 감정만으로 글을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그렇다는 건 아니다. 그냥 그런 생각을 했다. 한 챕터가 하나의 시와 같다는 평을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정말 그랬다. 시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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