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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숭이

책먹는숭이

4 month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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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 이야기

책 ・ 2014

평균 3.5

나치 관련 영화나 책을 읽을 때마다 내가 만약 독일인이었다면 그 시대에 어떻게 행동했을까 상상하곤 했다. 독일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훈련소에 있으면서 행진을 했기 때문에 글쓴이는 누군가에게는 가해자의 이미지로 남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스스로는 반유대주의를 주장하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 속으로는 히틀러에 저항했다. 아직까지도 그 시절 독일 하면 그냥 다 나치라는 이미지가 외부인들에게는 남아있는데, 그렇지 않은 독일인 입장에서 쓰인 그 시절 얘기를 보니까 뭔가 전쟁의 양면성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