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채다심

채다심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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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시리즈 ・ 2017

평균 3.3

타임슬립이라는 장치가 주는 긴장감과 힘있는 전개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판타지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관계에 대해 아주 현실적인 소재들로 말하는 드라마이다. 매일의 행복과 사소한 오해, 서로 다른 마음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내서 주인공들의 마음에 쉽게 감정이입된다.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소준의 두려움과 마린의 불안이 그들의 일상을 흔드는 순간이 올까봐 내내 조마조마하다. 결국 '내일'보다 '오늘'의 우리에게 온 마음을 다하면, 그 순간들이 모여 후회없는 '내일'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