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innn

minnn

3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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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

시리즈 ・ 2022

평균 4.1

알쓸 시리즈 중 제일 좋았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인간" 편은 알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았다. 아주 오래 전 친구한테 그런 말을 했다. 난 사실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회의적이며 때로는 비관적이기도 하지만 마음 속 아주 깊은 곳에는 말도 안 되는 희망과 긍정을 품고 있다고. 다만 현대사회에서 그것들이 실재할 확률은 극히 희박해 거의 잊고 산다고. 내가 잊고 살던 것들을 상기시켜준 프로였다. 동시에 틀리지 않았다고, 앞으로도 그러면 된다고 위로까지 받았다. 올해는 조금 더 따뜻하게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