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철저하게 자국을 까는 자학 개그가 애니메이션 전반에 깔려있다. 같은 얼굴임에도 6명 모두 다른 캐릭터의 입체적인 설정, 몇몇 에피소드에서 보이는 담백한 단편 영화 같은 연출로 더하는 잔잔한 감성, 캐릭터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더빙판에서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수정된 대사와 성우분들 연기는 감칠맛을 더한다. 여담으로 처음에는 6명이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지 이름도 외우기 힘들다. <오소마츠씨>가 코드가 맞는다면 어느 순간 그림자만 봐도 누군지 바로 알아보는 놀라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좋아요 4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